환절기로 접어들며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티엔 또한 마침 심한 감기에 걸렸다고 하네요! 괜찮을까요, 티엔은 혼자일텐데요. 열 기운때문인지, 티엔은 평소보다도 솔직한 잔 투정이 조금 늘은 듯 보입니다. “저기, 혹시 와 줄 수 있어? 심심하기도 하고…” 아픈 사람이 혼자서 자신의 몸을 돌보는 일은 쉽지 않겠죠. 병문안을 가 볼까요?
사연국嗣聯國 의 황제 KPC. 대성한 나라의 백성들은 어진 황제를 높이 칭송합니다. 황제께서 손짓하는 곳이 곧 대성하고, 너른 들판 위로 갈대의 그림자가 마른 파도처럼 흩어졌습니다. 풍악이 울리고 연회가 벌어집니다. 황국은 스러질 날 없이 번성합니다. 황제께서 시찰을 나가 듣도보도 못한 소수민족 출신의 새 후궁을 들여오기 전까지. 황궁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피바람이 붑니다. 낮에는 대신들이 광기에 찬 황제의 칼에 목숨을 잃고, 밤에는 사치스러운 연회가 벌어집니다. 백성들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쉽니다. 황제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받아 마를 일 없이 영글어가던 작물들도 어느 새 누렇게 색이 바래기 시작했습니다. 황제의 어진을 그리는 화원은 날마다 후궁의 천한 인물화를 그리고, 황궁에는 음악 소리가 끊길 날이 없습니다. 곧 반란이 일어날 것입니다.
《 西暦2010年11月中旬 》 木枯らしと物哀しい灰色の空が初冬の到来を告げる頃。 あなたは借金取りに追われ、 世間から隔離された貧しい暮らしを送っていた。 そんなある日、すべての借金返済の代わりとなる 一つの交換条件を持ちかけられる。 その条件とは、ある男を殺害することであった。 「はじめまして、ずっと君と話をしてみたかったんだ」
학창시절, 유독 점술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래번클로 하우스의 타티아 실링턴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녀는 한 달 전 우리에게 청첩장을 보냈었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할머니가 스큅인 예비신랑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엄청난 반대를 겪었다는데… 그래도 멀쩡히 결혼을 한다고 하니 허락을 받는데는 성공했나봅니다. 어쨌건 우리는 초대받은 사람들이었을 뿐이니 평소와 다름없는 한 달을 지내왔어요. 그리고 마침내 잊고있던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포근한 함박눈이 내리는 12월 22일, 오늘은 그들의 결혼식입니다.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새로운 부부의 백년가약을 축복하며 기쁨을 나누는 일만이 우리의 몫이잖아요. 게다가 내일이면 우리도 푹 쉬는 휴일이에요. 그러니 피로연이 끝날 때까지 아름다운 오늘을 즐기도록 합시다. 하루는 짧고 내일은 금방 도착하길 마련이니까요.
그치지않는 폭우와 '낙원' 사건 이후로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타브리스에게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교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마법사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소란스러운 와중, 발푸르기스에서 여러분과 일행들에게 다시금 나타난 '낙원'을 조사할 것을 부탁합니다. 모두 알아내지 못했던 그 날의 비밀과 낙원속의 심판자들이 가진 것들을 당신은 짐작할 수 있을까요?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 그래서 헤로데는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그러자 소녀는 제 어미가 시키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언젠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면 당신은 무엇을 택할 것입니까? 모든 것이 끝나가는 이 곳에 서서, 당신이 바라볼 곳은 어디입니까? 다시 한 번 마주한 거대한 손아귀 속에서 당신의 목적지는 어디입니까? 그리고, 당신과 함께 할 이는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군가를 잊지 않았습니까?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저녁이었습니다. 젖은 생쥐 꼴로 달려들어 온 우체부가 내놓은 소식은 일주일 째 이어진 궂은 날씨보다 더 충격적이었죠. -경, 실족으로 사망. 아, 그는 분명 당신의 어머니입니다. 아버지의 재혼으로 이어져, 피가 섞이진 않았다지만.. 분명 어머니, 가족이지요. 어지러움에 휘청이는 아버지를 붙잡아 위층으로 올려보내면, 딜런이 담담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옵니다. 그는 묘하게 올라간 입꼬리로 말합니다. “ 장례를 치러야겠네요. 그렇죠, 레이? “
페르 뒤Pre du 展 - 붉음을 갈망하다 페르 뒤Pre du (19xx ~ ?) 프랑스 출신의 화가로, 한 번 작업을 시작하면 그림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화가로서 데뷔 직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지만 『불꽃』(19xx, 페르 뒤)을 시작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빛의 표현이나, 유화 물감을 사용한 거침없는 나이프 터치가 눈에 띄게 달라진 점으로 꼽힌다. (중략) 그의 그림에 대한 감상평 중 가장 주목할 점은, 대부분이 광기에 대한 언급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감하고 동적인 표현과 유화 특유의 거친 표면을 살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그림에 담은 광기를 선명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오늘은 치아키와 함께 미술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한 날입니다. 마침 초대권이 두 장 생겼다고 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충병이 유행 중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리히터 또한 이주 전 쯤부터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습니다. 아직 위험성이 밝혀 지지 않았기에 병원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며, 허가를 받은 환자의 간병인들만이 출입이 가능하다 합니다. 리히터는 괜찮은걸까요? 조금 걱정이 되는데... 그리고 자일렌은 오늘, 병원에서부터 느닷없이 리히터의 간병인으로서 채택되었다는 연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