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다스리는 세 신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신(天神)과 지신(地神)과 해신(海神)입니다. 신이라고 영원불멸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아주 오랫동안 살아가나, 낡은 것이 스러지고 새로운 것이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은 세상의 당연한 이치. 신이라 할지라도 세대교체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해신의 계승식이 도래했습니다. 새로운 신으로 등극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자격을 증명해야 합니다. 신이라 할지라도 피할 수 없는 세상의 질서요, 법칙입니다. 과연 해신의 후계는 무사히 새로운 해신이 될 수 있을까요?
오래된 숲 속에 있는 고아원. KPC와 탐사자는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사이입니다. KPC가 탐사자에게 어렸을 적 부터 지독한 소유욕과 집착을 드러낸 건 고아원 사람들이라면 전부 알 만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집착이 과연 KPC만의 것일까요?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겨울. 계절이 지나고 성인이 된 아이들은 고아원에서 나가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 이 겨울이 지나면 탐사자는 성인이 됩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범인을 색출해내는 기술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범죄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감옥에 들어가기 일쑤죠. 경찰의 눈을 피해 음지에서 기어 다니는 죄 많은 그들…… 아, 물론 동정하는 건 아니에요. 정의로운 신입 형사인 당신에게 죄는 뿌리 뽑아야 할 악덕이며, 악당은 혼쭐을 내줘야 할 불량 씨앗이니까요. “그런데, 벌써 몇 번째 검거에 실패하는 게 가당키나 하냔 말이야!” 쾅, 상사가 책상을 크게 내리치며 분통을 터트립니다. 책상 위에는 오늘 아침에 발간된 따끈따끈한 신문이 펼쳐져 있습니다. 1면에 들어간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그 유명한, 팬텀 블루 미스트의 화려한 예고장입니다. 어렵게 꼬아놓은 퀴즈나 수수께끼도 없이, 정정당당하게(이 말을 써도 괜찮을까요?)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 어느 장소에서 보아요!” 발송된 예고에는 언제나 그렇듯 올리브색 안개꽃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이왕 친절하게 예고장을 보낼 거라면 뭘 훔쳐 가는지도 말해달라고!” 그렇습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범인을 색출해내는 기술도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범죄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감옥에 들어가기 일쑤죠. 경찰의 눈을 피해 음지에서 기어 다니는 죄 많은 그들…… 사이에서도, 경찰을 우롱하며 훨훨 날아다니는 푸른 안개의 괴도! 이번에는 꼭, 반드시…… 그를 붙잡아 보이겠어요!
바닷물이 복사뼈를 적실 때면 꼭, 파도가 입맛을 다시는 것 같았다.
여러분은 성 이그문트 마법학교의 신입생입니다. 탐사자 여러분들은 원하는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출석 일자를 채워 시험을 보게되면 새로운 마법 주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작은 동물 친구와 넓은 학교를 탐험하고, 수업을 듣고, 학교의 축제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성 이그문트 마법학교는 아주 안전하며 여러분을 언제나 지켜줄 것입니다. 안 전 하 게 ? 행운을 빕니다.
**어느 날ㅡN시는 혼란에 말려든다.** 하나, 심장이 사라진 시체가 발견되었다. 둘, 기괴한 살인사건의 숫자는 늘어간다. 셋, 이 사건이 오버드에 의한 것인지는, 넷,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ㅡ 다섯, 당신은 알고 있다. *여섯, 괴물은 이 안에 있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Fake it」** *너를 배신하는 것은 누구?*
람피온의 저택에 흐드러진 여름 장미를 본 적 있니? 사시사철 피어있는 붉은 꽃들은 사실 시체를 숨기기 위해 심은 거래. 장미 뿌리 아래에는 죽은 람피온의 시체가 묻혀있다는 거지. 그곳의 여름 장미가 유난히 생생한 건 피를 마셨기 때문이라더라. 피 냄새와 장미 냄새가 섞여 혼절할 지경이래. 거짓말 아니냐고? 모르는 소리.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눈을 들어 거리를 살펴보렴. 그 어디에도 10살을 넘은 람피온은 없다는 게, 가장 확실한 증거란다.
임무에 파견되었던 MPC가 한 달째 연락이 두절되어 <대법전>은 지인인 당신에게 수색을 요청합니다. PC가 마법문을 통해 그 장소로 이동하면 마력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듯 당신을 덮치고 그와 동시에 당신은 정신을 잃습니다. 잘그락, 쇳소리와 함께 정신을 차리면… “기다리고 있었어.” “앞으로는 계속 함께해줄거지?” 당신의 눈앞에는 연락이 닿지 않던 MPC가 서 있습니다.
「청춘! 이 곳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방콕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방콕 호텔 바캉스” 책자를 참고해주세요.」 여행 3일차, 잠에서 깬 카나메의 머리는 몽롱합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어젯 밤으로 돌아가면… 술을 엄청 마시고 치아키랑… 치아키랑… 뭐했죠?
살아있는 시체들의 범죄 행각, 비밀의 커플 가면무도회를 넘어서… 도시에 평화가 찾아왔을까요? 그도 잠시, 최근에는 무려 두 개의 사건이 도시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똑같이 생긴 이들이 온갖 범죄를 저지른다는 ‘쌍둥이 살인마 사건’과, 최면으로 부부 상담을 진행하며 수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랑의 부부 상담소’ 사건! 이 중 최고의 스파이 두 명이 맡은 일은… 도시의 평화를 위한 세 번째 미션, 비밀스러운 「사랑의 부부 상담소를 파헤쳐라!」 그런데 방금 뭐라고 했지? 저기 ‘부부’ 상담소 아닌가요? 네? 설마?! 예?! 선배 스파이, KPC랑 일일 부부 사기단이 되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