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2미터 만큼의 땅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몇 백 제곱킬로미터의 도시에서 몇 십 킬로미터의 거리를 가득 메운 이들이 몇 미터의 간극을 좁혀가며 부딪힌 끝에. 우리는 의무를 다하였고, 이제는 싸워온 대지 아래에서 쉬고자 합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2미터, 아니. 4미터 만큼의 땅을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나에게는 함께 묻히고 싶은 사람이 있는 까닭에 그와 몸 맞닿은 채 눈 감을 수 있도록.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scenario 『Does a Man Require』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대법전의 마법사로서 성실하게 살아오던 리히터는 어느 순간 자신이 대법전에 쫓기는 서적경이 된 것을 깨닫습니다. 리히터는 과연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학창시절, 유독 점술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래번클로 하우스의 타티아 실링턴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녀는 한 달 전 우리에게 청첩장을 보냈었죠. 들리는 소문으로는 할머니가 스큅인 예비신랑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엄청난 반대를 겪었다는데… 그래도 멀쩡히 결혼을 한다고 하니 허락을 받는데는 성공했나봅니다. 어쨌건 우리는 초대받은 사람들이었을 뿐이니 평소와 다름없는 한 달을 지내왔어요. 그리고 마침내 잊고있던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포근한 함박눈이 내리는 12월 22일, 오늘은 그들의 결혼식입니다.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새로운 부부의 백년가약을 축복하며 기쁨을 나누는 일만이 우리의 몫이잖아요. 게다가 내일이면 우리도 푹 쉬는 휴일이에요. 그러니 피로연이 끝날 때까지 아름다운 오늘을 즐기도록 합시다. 하루는 짧고 내일은 금방 도착하길 마련이니까요.
문득, 갑자기, 떠오른다 기억을 회상하면 그 곳에 아주 문득, 그리고 사소하게 별 것 아니어서, 잘 몰라서 아니면 혹시라도 잊지 말아야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말아서 기억을 떠올려 본다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Misty Gaze - 제 2화, Silence fall 더블크로스ㅡㅡ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언제나와 같은 일상의 이면, 악의로 얼룩진 어둠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오버드 습격사건, 그리고 임무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파트너. 좋지 않은 예감이 드는 당신은 발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었다. 이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 Unnamed: Remind」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그치지않는 폭우와 '낙원' 사건 이후로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타브리스에게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학교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마법사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소란스러운 와중, 발푸르기스에서 여러분과 일행들에게 다시금 나타난 '낙원'을 조사할 것을 부탁합니다. 모두 알아내지 못했던 그 날의 비밀과 낙원속의 심판자들이 가진 것들을 당신은 짐작할 수 있을까요?
우주 먼 곳으로부터 날아온 SOS 신호. 구조 요청과 함께 들려온 낯선 목소리- □□□ □□□□- 광활한 우주 너머의 세계, 낯선 이와의 조우 힘은 통제할 수 없는 곳으로 뻗어나간다. 세계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변모해 있었다. 고요한 기다림 끝에 우리가 마주한 것은ㅡㅡ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했으나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는 민중이 두려워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 무렵에 마침 헤로데의 생일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는데 헤로디아의 딸이 잔치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헤로데를 매우 기쁘게 해주었다. 그래서 헤로데는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그러자 소녀는 제 어미가 시키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서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우주 먼 곳으로부터 날아온 SOS 신호. 구조 요청과 함께 들려온 낯선 목소리- □□□ □□□□- 광활한 우주 너머의 세계, 낯선 이와의 조우 힘은 통제할 수 없는 곳으로 뻗어나간다. 세계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변모해 있었다. 고요한 기다림 끝에 우리가 마주한 것은ㅡㅡ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Misty Gaze - 제 1화, Bon boyage 더블크로스ㅡㅡ 그것은 배신을 뜻하는 말
바보 같은 사람, 어리석은 사람. 그런 힘을 가졌다면, 그럴 능력을 가졌다면. 더 큰 곳에 쓸 수 있었을 텐데, 나라면 그랬을 텐데. 강대한 힘으로 다른 이들 위에 군림할 수 있었을 거야! 뛰어난 능력으로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었을 거야! 그렇게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없었을 거야. 그렇게 무시당할 일이 없었을 거야. 그렇지만 당신은 고개를 들고 나는 지금 욕망하던 대로 살고 있다고 말했어. 아아. 바보같은 사람, 어리석은 사람. 더블크로스 The 3rd edition scenario 『What Human Live By』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